안녕하세요.
지난주 토요일(4/10) 12시 예약.
눈밑지방재배치 및 지방제거 받은 사람입니다.
제가 다른 분들에 비해 워낙 지방양도 많고 눈밑이 많이 처져 있어서
재배치와 제거 두가지 시술을 한꺼번에 하게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눈밑 쳐져있는 부분을 땡겨 주는 레이져 시술도 받았습니다.
수술하기 전에 원장선생님이 상태 다시한번 보시고 사진 찍고
회복실에서 기다리다가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누르거나 땡길 때는 조금 아플수도 있다고 간호사분이 설명해주셨습니다.
드디어 원장선생님이 들어오시고 수면마취를 했는데 잠이 안들어서
수면 마취 안됐는데 그냥 시작하면 어쩌지... 했는데 그 생각이 끝나자마자 기억이 없습니다.
잠이 들었었나 봐요.
자다 일어나니까 한참 수술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자느라 몰랐던 느낌이 갑자기 막 들어서 "저 마취 풀린거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원장선생님이 마취 풀린게 아니라고 하셧죠. 지금 생각하니 창피하네요..
제가 예전에 쌍꺼풀수술 하면서 눈두덩이 지방 뺀적이 있었는데 너무 아팠거든요.
들리는 얘기로는 눈밑이 눈두덩이보다 지방 빼는게 훨씬 아프다고 해서 걱정 많이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참을만 했어요.
수술 다 끝나고 레이져도 바로 받았습니다.
레이져는 3~5회 정도 받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눈밑 바깥부분에 레이져를 톡톡톡 쏘더라구여.
눈은 감고 있어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할때 계속 틱틱거리는 소리가 났어요...
아무튼 세가지나 한거보면 상태가 얼마나 심각했던건지.......
다 끝나고 회복실에서 얼음찜질 좀 하다가 주의사항이랑 설명 듣고 나왔습니다.
어지럽지 않으면 집에 가도 된다고 해서요...
얼음찜질 좀 하다 보니까 금방 괜찮아졌어요.
마취 안풀려서 윗입술이 안 움직인게 조금 불편했던것만 빼면 다 괜찮았습니다.
주말내내 얼음찜질 했구요.
일요일까지는 쌍꺼풀있는데 까지 퉁퉁 부어있었는데.
어제 출근해서 좀 움직거리고 틈틈히 앉아서 얼음찜질 했더니 쌍꺼풀은 가라앉았어요.
아직 볼은 땡땡하고 웃을때도 조금 땡기구요.
그래도 이대로라면 일주일 뒤엔 붓기도 눈에 확 띄게 가라앉을거 같아요.
붓기 다 빠져봐야 알겠지만 수술하고 바로 테이프 붙이기 전에 봤을때는 지방 많이 없어졌었어요.
같이간 친구가 사진 찍으면서 수술 잘된거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병원에서 수술 들어가기 전 사진이랑 어제 찍은 사진 첨부할게요...^^
저 많이 좋아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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